연예
이승환 “난 어리지 않다”… ‘면도가 어색해?’
입력 2013-11-30 09:37 
이승환이 출연한 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의 한 장면
난 어리지 않다” 가수 이승환이 이 같이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표적인 동안 외모 가수로 거론되는 그가 면도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멋쩍었던 모양이다.
이승환은 지난 3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에 출연했다. 이승환은 공연을 앞두고 화려한 패션을 자랑했다. 스태프들까지 모두 자신의 손을 거친 의상을 입히며 독특한 패션 세계를 과시했다.
특히 이승환은 스스로 면도를 하는 등 ‘어린왕자 별명과 어울리지 않는(?) 행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승환은 이를 의식한 듯 난 어리지 않다. 아이유 아빠보다 세 살 네 살 많을 거다. 승리 아빠랑은 동갑이라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승환은 이어 그때 방송에서 처음으로 누구 아빠와 동갑이란 얘기가 나왔다. 그 다음날 헤드라인이 계속 나와 승리 아빠에 대한 얘기더라”며 씁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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