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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12화’ 성나정, 칠봉이와 약속장소가 삼풍백화점… “설마!”
입력 2013-11-30 09:10 


응답하라 1994 12화 고아라 유연석

고아라와 유연석이 삼풍백화점에서 만나기로 약속해 화제입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에는 삼풍백화점이 붕괴되는 상황이 담겼습니다.

이날 성나정(고아라 분)과 칠봉(유연석 분)은 삼풍백화점에서 냉면을 먹기로 약속했습니다. 나정은 삼풍백화점으로 가는 길에, 길이 막혀 시간에 늦을까 걱정했습니다. 그런 도중에 전광판을 통해 삼풍백화점 붕괴 사실을 알게 됐고, 버스에서 내려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삼풍백화점 붕괴 소식을 들은 하숙집 식구들도 나정에게 삐삐를 치며 걱정했습니다. 조윤진(도희 분)은 눈물을 보이며 나정에게 삐삐를 쳤고, 발을 동동 구르며 어쩔 줄 몰라 했습니다.


이후 나정은 삼풍백화점으로 달려가던 도중, 길 건너편에 있는 칠봉을 발견했습니다. 칠봉은 나정을 발견하고 손을 흔들었고, 이에 나정은 안심의 눈물을 펑펑 흘렸습니다.

나정은 칠봉을 보다마자 가슴에 안기며 하염없이 눈물을 쏟았습니다.



응답하라 1994 12화 칠봉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응답하라 1994 12화, 칠봉이 죽는 줄 알았다” 응답하라 1994 12화, 저 때 사고 아직도 생생하다” 응답하라 1994 12화,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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