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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트’ 백성운, ‘개콘’ 작가의 독창적 자작곡 공개
입력 2013-11-30 00:01 
[MBN스타 대중문화부] ‘슈퍼히트에 KBS2 ‘개그콘서트 작가 백성운이 등장했다.

29일 방송된 Mnet ‘슈퍼히트에 백성운이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쿠바로 간다를 열창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백성운은 등장과 동시에 남다른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노래를 부르기에 앞서 그는 우연찮게 곡을 만들어서 가지고 있었는데 주변에서 ‘나가서 부르면 대박이 날 것이다라고 해서 나왔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반주와 함께 시작된 백성운의 노래. 다소 불안한 시작을 알렸지만 재치만점 가사와 특유의 귀여운 표정으로 웃음을 안겼다.

노래가 끝나고 심사위원 윤일상은 누가 불렀다고 상상을 해봤는데 솔직히 이 곡을 부를 사람은 없다. 오직 백성운이 저 목소리와 표정, 눈빛으로 불러야 된다. 절대 나쁜 곡은 아니다”라고 극찬했다. 이에 백성운은 곡을 가질 것이냐”고 제안했고 순간 윤일상은 얼음이 돼 현장을 폭소케 했다.

‘슈퍼히트에 KBS2 ‘개그콘서트 작가 백성운이 등장했다. 사진=슈퍼히트 캡처
결국 백성운의 ‘쿠바로 간다는 아웃을 당했지만 심사위원들은 기성 가수들이 부르는 한계 때문이지 곡은 정말 최고다”라고 마지막까지 칭찬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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