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상우 신호등 “집에 있던 애장품이에요”…4차원 매력
입력 2013-11-29 22:34 
이상우 신호등

배우 이상우가 신호등을 자선경매에 들고 나왔다.

이상우는 29일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제작발표회에 참석, ‘SBS 희망TV 스타나눔 자선 경매 시간에 자신의 애장품으로 신호등을 소개했다.

자신의 애장품을 자선경매에 내놓는 것이 보통임에 반해 이상우는 신호등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우는 도로 위의 신호등이다. 예전에 샀는데 집에 있던 걸 갖고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제작발표회 진행을 맡은 SBS 김일중 아나운서는 신호등이 구매 가능한가?”라고 물었고, 이상우는 가능하다. 두 개 샀는데 하나는 저번에 냈고 하나는 이번에 내는 것”이라 전했다. 이어 김일중 아나운서는 왜 구매했나?”라고 재차 물었고, 이상우는 그냥 사고 싶었다”라고 다소 엉뚱한 대답을 해 4차원 매력을 발산했다.

이상우 신호등, 배우 이상우가 신호등을 자선경매에 들고 나왔다. 사진= MBN스타 DB
한편 ‘따뜻한 말 한마디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한 외줄 타기를 하는 위기의 두 부부를 그린 감성 스릴러 드라마로, 한혜진, 지진희, 김지수, 이상우, 박서준, 한그루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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