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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이범호 수비 장면 보며 내가 안타까워` [mk포토]
입력 2013-11-29 19:52 
29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ADT 캡스 플레이어 2013' 시상식에서 김태균이 이범호의 워스트 수비 장면을 지켜보며 안타까워 하고 있다.
올해 최고의 수비수를 뽑는 이번 시상식에는 매 경기 철통수비 랭킹을 산정해 투수와 지명타자를 제외한 각 포지션 베스트 선수로 두산 김현수, NC 이종욱, LG 이진영, 넥센 강정호, 한화 정근우, KIA 이범호, 한화 김태균, 롯데 강민호가 선정됐으며 그중 이종욱이 대상을 수상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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