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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최민, 부상으로 하차…박해진 긴급 투입
입력 2013-11-29 19:10 
[MBN스타 송초롱 기자] 배우 박해진이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 전지현 바라기로 출연한다.

‘별그대의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민이 부상으로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별그대의 이휘경 역을 맡기로 했던 최민은 최근 부상을 당했다. 이후 1월초 편성 예상이었던 ‘별그대가 최근 12월 18일로 확정되자, 급박한 스케줄의 촬영과 치료를 병행할 수 없게 돼 제작진과 고심 끝에 하차를 결심했다.

극 중 이휘경 역은 15년간 천송이(전지현 분)만을 바라봐온 순정남으로, 천송이와 도민준 (김수현 분)의 관계를 뒤흔드는 발랄하고 거침없는 매력의 캐릭터다.

박해진이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 합류한다.
제작진은 한 작품의 식구인 박해진이 그 누구보다 드라마의 전체적인 흐름과 이휘경의 캐릭터를 잘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휘경에 적역이라 판단했다”면서 수차례에 걸쳐 설득한 끝에 박해진은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휘경 역을 수락했다”고 전했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는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의 후속으로 12월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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