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인 조정치 혼인신고, 11년 열애 종지부 찍고 법적 부부됐다
입력 2013-11-29 19:04 
조정치 정인 혼인신고

가수 정인이 조정치와 혼인신고를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정인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혼인신고 하고 팔로워분들께 신고하려고 했는데 잠들어버렸네요. 일어나보니 늦었다. 여가수니까 제 입으로 제 법적 상태를 직접 거론하진 않을게요. 푸하하.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정인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청에서 조정치와 혼인신고를 올렸고, 이로써 두 사람은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조정치는 이날 KBS 라디오2FM ‘조정치 하림의 2시를 통해 이제 법적으로 유부남이 됐다. 아침 일찍 가서 했다”고 정인과 법적으로 부부가 됐음을 밝혔다.

또 나도 실감을 못했던 것 같은데 혼인신고서에 사인하는 시간이 있었다. 그때 호칭이 ‘남편분은 여기, 아내분은 여기라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분이란 말 들으니 가슴이 몽골몽골 해지더라. 정인 씨는 안 울었는데 우리 증인으로 오셨던 소이 씨가 혼자 울고 계시더라”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조정치 정인 혼인신고, 가수 정인이 조정치와 혼인신고를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사진=조정치 하림의 2시 트위터
한편 연예계 공식커플인 조정치 정인은 열애 11년 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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