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2013년 유니폼 판매왕은 호날두…메시는 2위
입력 2013-11-29 16:37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3년 유니폼이 가장 많이 팔린 선수는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였다. 유니폼만 치면 그는 메시(바르셀로나)를 제치고 최고의 히트상품이었다.
스페인 스포츠일간지 ‘아스는 28일(현지시간) 호날두의 유니폼이 올해 가장 많이 팔렸다. 메시는 2위였다”라고 전했다.
3위는 지난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스날로 이적한 외질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반 페르시와 루니가 각각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호날두(사진)는 라이벌 메시를 제치고 2013년 유니폼이 가장 많이 팔린 선수가 됐다. 사진 제공=TOPIC/Splash News
이브라히모비치(PSG)가 6위를 차지했고 네이마르(바르셀로나)는 7위를 기록했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토레스(첼시), 가가와(맨유)가 그 뒤를 이었다. 가가와는 아시아 출신으로 유일하게 톱10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호날두와 메시가 1,2위에 올랐으나 유니폼 판매는 프리미어리그에 집중됐다. 톱10 가운데 6명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다.
올해 발롱도르를 놓고 호날두, 메시와 경쟁하는 리베리(바이에른 뮌헨)는 톱10 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분데스리가와 세리에A는 유럽 빅리그 가운데 유니폼 판매왕 톱10을 1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rok1954@gmail.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