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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유닛, 컴백 시동…또 멤버 변화 예고
입력 2013-11-29 15:58 
디유닛 뮤직비디오에 주인공을 맡은 전 파이브돌스 멤버 수미
힙합 걸그룹 디유닛이 신곡 ‘너야를 내달 6일 발표한다. 내년 초 본격적인 컴백을 앞두고 선 공개하는 ‘맛보기 곡이다.
일렉트로니카 장르로, 사랑하는 연인들이 다투기도 하지만 결국 서로에 대한 사랑을 깨닫는 과정을 담은 곡이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너야 뮤직비디오에는 전(前) 파이브돌스 리더 출신 미소수미가 여주인공역으로 출연해 약 1년 만에 얼굴을 비친다.
이들은 애초 유닛 형태로 출발해 각 앨범의 특성에 따라 멤버를 추가하면서 그룹을 이루어 가는 독특한 조합이었다. 지난 3월에는 전(前) 지피베이직 멤버 제이니가 합류해 4인조로 활동했으나, 두 달 뒤인 5월 그가 탈퇴하면서 다시 3인조로 돌아왔다. 이번 역시 멤버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디유닛은 2012년 8월 정규 1집 ‘웰컴 투 비지니스(Welcome To Business)로 데뷔했다. 이들의 데뷔곡 ‘아임 미싱 유(I am missig you)는 빅뱅과 투애니원의 곡을 쓴 YG 프로듀서 출신 쿠시와 DM이 만든 곡이어서 주목받았다. 이후에도 블락비 지코, 빈지노, 도끼 등 실력파 힙하퍼가 피처링이나 콜라보 형태로 앨범에 힘을 보태 이들의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내년 초께 발매 되는 컴백 앨범에서도 역시 초특급 아티스트와의 작업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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