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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사랑의 도서 3800권 복지시설에 전달
입력 2013-11-29 15:10 
[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윤 기자] LG트윈스가 아동복지시설에 3800여권의 도서를 지원했다.
LG트윈스는 29일 보림출판사와 함께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아동복지 시설 성내복지관에 어린이 도서 지원행서를 가졌다고 밝혔다.
'어린이 도서 지원 행사는 LG트윈스와 보림출판사가 2010년부터 공동으로 진행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LG트윈스가 승리 시 50만원씩을 적립하여 3,700만원(74승)을 마련했으며, 이병규(9)가 안타당 3만원씩 적립한 390만원(130안타)을 합해 총 4070만원 상당의 도서 3800여권을 제공했다.
LG트윈스는 이날 어린이재단이 추천한 성내복지관과, 성수복지관, 수서명화 복지관, 명진 들꽃 사랑마을 총 4곳의 아동 복지시설에 어린이 도서를 전달했다.
LG트윈스가 29일 아동복지시설인 성내복지관에 3800권의 도서를 지원했다. 사진=LG트윈스 제공

[lsyoo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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