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상진, ‘별에서 온 그대’ 캐스팅…유인나 오빠 役
입력 2013-11-29 14:49 
방송인 오상진이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캐스팅됐다.
‘별에서 온 그대는 1609년(광해 1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가의 엉뚱하고 황당한 상상이 더해진 팩션 로맨스 드라마.
극중 오상진은 아역배우 출신 유세미(유인나 분)의 친 오빠인 검사 유석 역을 맡아 수상한 남자 도민준(김수현 분)의 정체를 추적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앞서 그는 MBC ‘지붕 뚫고 하이킥 ‘최고의 사랑 ‘소년, 소녀를 만나다 등에서 카메오로 출연한 바 있다.

오상진의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방송인 오상진이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MC에서 연기자로 첫 도전을 앞둔 오상진이 출연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의 후속으로 오는 12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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