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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 셰인, 韓 떠나 학업 매진…팬 위한 자작곡
입력 2013-11-29 14:49 
셰인
MBC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 출신 가수 셰인이 한국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게 됐다. 돌아오겠다 약속은 했으나 언제가 될 지는 미지수다.
29일 소니뮤직 코리아 측에 따르면 셰인은 학업을 위해 곧 한국을 떠날 예정이다. 캐나다 험버 대학(Humber College)에서 재즈 보컬을 전공 중인 그는 1학년을 다니다가 ‘위대한 탄생(2010년 시즌1)에 지원했던 터다. 이후 아름다운 음색과 귀여운 외모로 ‘위대한 탄생에서 3위를 하며 국내 가요계에 데뷔했다.
떠나기 전 한국 팬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비 마이 러브(Be My Love)라는 곡을 29일 정오 발표했다. 셰인의 자작곡이다. 앞서 유튜브(YouTube) 채널에서 공개됐던 노래 ‘비 마이 발렌타인(Be My Valentine)의 한국어 버전이기도 하다. 셰인 특유의 미성과 경쾌한 이미지가 잘 반영된 곡이다.
소니뮤직 코리아 측은 셰인이 팬들에게 하고픈 메시지를 담은 사랑스러운 곡”이라면서 그가 학업을 마치고 꼭 다시 돌아와 소중한 팬들과 만나길 바랐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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