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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선 심경 “가까지 지켜본 감독이 의심을 품은 것이…”
입력 2013-11-29 14:40 
박은선 심경

[MBN스타 대중문화부] 성별논란에 휩싸였던 여자 축구선수 박은선이 심경을 고백했다.

박은선은 29일 방송 예정인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심경을 솔직히 밝혔다.

박은선은 키 180cm에 몸무게 74kg으로 올 시즌 22경기에 총 19골을 터뜨린 득점왕의 주인공이다. 그러나 박은선은 남다른 신체조건과 외모, 허스키한 목소리로 인해 종종 주변으로부터 남자가 아니냐는 오해를 받아왔다.

이날 박은선은 오랫동안 자신을 가까이서 지켜봤던 감독들이 의심을 품은 것이 그 어떤 것보다 아픈 상처임을 고백했다.

그는 최근에는 정말 더 이 악물게 되더라고요. 제가 여기서 또 도망가게 되면, 진짜 남자인가 보다 그렇게 생각하실까봐...”라며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박은선 심경, 성별논란에 휩싸였던 여자 축구선수 박은선이 심경을 고백했다. 사진=궁금한 이야기 Y
한편 박은선의 성정체성 논란은 어디서부터 왜 시작된 것인지 29일 공개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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