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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돌아와'…에인트호번 탈락 위기
입력 2013-11-29 14:00  | 수정 2013-11-29 15:41
【 앵커멘트 】
박지성이 부상으로 11경기째 결장한 에인트호번이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서 패배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박지성 복귀가 절실한 에인트호번입니다.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에인트호번이 전반 38분 라즈그라드의 베지악에게 선제골을 내줍니다.

수비수가 힘 없이 슈팅을 허용했습니다.

후반 24분에도 마찬가지.

오른쪽 수비가 뚫리며 베지악에게 뼈아픈 두번째 실점을 합니다.


다음달 복귀가 예상되는 베테랑 박지성이 빠진 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에인트호번.

2승1무2패, B조 3위에 그쳐 다음달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해야 32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기성용의 원 소속팀인 스완지시티가 전반 44분 골망을 흔들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습니다.

애매한 판정 속에 스완지는 결국 발렌시아에 0대 1로 패해 A조 2위에 머물렀습니다.

I조의 올림피크 리옹은 베티스를 1대 0으로 꺾고 32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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