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 대통령 "대덕단지 중소·중견기업 연구 전진기지로"
입력 2013-11-29 13:50  | 수정 2013-11-29 15:27
【 앵커멘트 】
박근혜 대통령이 "과학기술은 창조경제의 핵심"이라며 과학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연구 개발 전진기지로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김은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40주년을 맞은 대덕연구개발특구를 방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과거 급속한 경제성장의 근간에는 과학 기술이 있었다면서 과학기술 발전으로 창조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대통령
- "다시 한 번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변화와 혁신을 일으켜 신시장과 신산업을 창출한다면, 오늘의 도전을 극볼할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

특히, 대덕특구는 민간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연구 개발에 집중해 중소·중견기업의 R&D 전진기지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인들이 마음 놓고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대통령
- "과학기술인 연금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보육시설을 비롯한 과학기술인 복지시설을 확충해 갈 것입니다. "

대덕연구개발특구를 방문한 박 대통령은 이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을 찾아 젊은 과학자들을 격려했습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