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육부, 한국사 교과서 7종에 41건 수정 명령
입력 2013-11-29 11:39 
교육부는 내년 고등학교 신입생이 사용할 한국사 검정 교과서 8가지 종류 가운데 7종에 대해 41건의 내용 수정을 명령했습니다.
수정 명령을 받아들이지 않는 출판사의 교과서는 발행 정지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지난 8월30일 교과서 8종이 검정을 통과한 후 교학사 교과서에 대해 '우편향·친일' 논란이 일자, 지난달 교학사를 포함해 8종 교과서 전체에 829건을 수정·보완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출판사별 수정 명령 건수는 교학사 8건, 금성출판사 8건, 천재교육 7건, 두산동아 5건, 미래엔 5건, 비상교육 4건, 지학사 4건, 그리고 리베르스쿨 0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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