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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토토] 배구팬 79% “한국전력, LIG에 완승 예상”
입력 2013-11-29 11:07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30일 열리는 2013-14시즌 국내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6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배구팬 79.00%는 한국전력-LIG(1경기)전에서 한국전력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LIG의 승리 예상은 21.00%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1 한국전력 승리(39.09%)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6점차(26.12%)가 1순위로 집계됐다.
한국전력(사진)은 29일 현재 2승 5패로 6위에 올라있다. LIG 손해보험은 2승 4패로 1계단 위인 5위다. 사진=MK스포츠 DB
한국전력은 시즌성적 2승5패로 7개팀 중 6위에 머물고 있다. 한국전력으로서는 1라운드 후반 대한항공과 우리카드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패배한 기억이 많이 아쉽다. 2라운드 첫 경기였던 삼성화재에 패하며 3연패에 빠져있는 한국전력은 연패탈출이 시급하다. 반면 1라운드를 2승4패로 마친 LIG는 2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시즌 초반 ‘강호 삼성화재를 꺾는 등 이변을 일으켰지만 더 이상의 상승세를 타지 못한 것이 아쉬운 LIG였다. 첫 맞대결이었던 양 팀의 경기에서는 한국전력이 풀세트 끝에 3-2로 LIG에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여자부 경기 현대건설-도로공사(2경기)전에서는 현대건설의 승리 예상(76.69%)이 도로공사 승리 예상(23.29%)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3-1 현대건설 승리(31.55%), 1세트 점수차의 경우 4점차(25.47%)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66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30일 오후 13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스포츠토토의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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