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건설사로부터 뇌물 받은 대학교수 2명 구속
입력 2013-11-29 10:56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는 대우건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경북 소재 대학의 안 모 교수와 이 모 교수를 구속했습니다.
안 교수 등은 경상북도 신도청 건설사 선정과정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대우건설 측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만 유로의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보다 앞서 같은 혐의로 구속된 경북 신도청 이전추진단장 이우석 칠곡군 부군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안 교수 등이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병주 / freibj@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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