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아침까지 눈 "반전 날씨!" 오늘은 대체로…"

'오늘 날씨' '서해안 아침까지 눈'

오늘(29일) 전국 대부분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2~0도를 기록한 가운데 낮 최고기온 1~9도로 평년보다 5도 이상 낮은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충남남부서해안과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곳에 따라 눈 또는 비가 내리겠으나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기상청은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그 동안 내린 눈 또는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만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서풍을 타고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평년기온을 회복하겠고, 이후 당분간 큰 추위없이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어제 철원의 최저기온이 영하 13.6도까지 떨어지면서 11월 기온으로는 20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서해안 아침까지 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해안 아침까지 눈, 추운 겨울이구나!" "서해안 아침까지 눈, 정말 겨울인건가? 가을 누리지도 못했는데" "서해안 아침까지 눈, 오늘 날씨도 여전히 춥네요! 그래도 다시 따뜻해진다니 반갑네요!"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