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20홈런-20도루' 신명철 삼성 떠나…행선지는 어디?
입력 2013-11-29 08:53  | 수정 2013-11-29 09:03
'신명철'



신명철이 삼성을 떠나게 됐습니다.

28일 오전 신명철은 구단 측과 면담을 통해 방출을 요청했고 구단 측은 신명철이 타 구단에서 재기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신명철은 "송삼봉 단장님께서 여러모로 배려를 많이 해주셨다"고 고마움을 표시한 뒤 "현재 몸상태는 괜찮다. 나는 1군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2007년 롯데에서 삼성으로 이적한 신명철은 주전 2루수로 뛰면서 2009년 데뷔 첫 20홈런-20도루를 달성하는 등 활약을 펼쳤습니다.

신명철 소식에 네티즌들은 "신명철, 잘 됐으면 좋겠다" "신명철, 어디서든 잘 할 것" "신명철, ABC마트 검색하다가 신명철 기사보고 깜짝 놀랬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MK 스포츠]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