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세계 최대 남 중국 쇼핑몰
입력 2006-12-21 10:02  | 수정 2006-12-21 10:01
요즘 미국의 쇼핑몰들은 성탄절을 맞아 쇼핑을 하는 사람들로 하지만 세계 최대 를 자랑하는 중국의 한 쇼핑몰은 사람이 꽉차는 법이 없습니다.
규모가 너무 크기 때문인데요, 이밖에 해외 화제를 주장훈 기자가 모아봤습니다.


곤돌라를 타고 운하를 따라 가는 이 곳은 이탈리아의 베네치아가 아닙니다.

남 중국 쇼핑몰은 축구장의 6배가 넘는 길이에 보통의 다른 나라에 있는 쇼핑몰들의 3배에 가까운 규모입니다.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반면, 규모가 너무 큰 나머지 입점하는 가게들의 숫자가 부족해 비어 있는 공간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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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알프스 산맥에 있는 인구 200명의 작은 마을에 밝은 햇살이 비치고 있습니다.

가파른 계곡 안에 자리잡은 비가넬라 마을은 11월 11일부터 2월 2일까지 햇빛을 전혀 볼 수 없습니다.

결국 이 마을의 이장은 10만 유로, 우리 돈으로 1억 2천만원을 들여 높이 5미터, 너비 8미터 크기의 거대한 거울을 세웠고 거울에 반사된 햇빛은 마을 광장을 환하게 비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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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새로운 팀 동료를 맞았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3개월간 임대된 스웨덴 출신 공격수 헨리크 라르손이 박지성 등 새 동료들과 처음으로 훈련에서 손발을 맞췄습니다.

인터뷰 : 헨리크 라르손 / 맨체스터 Unt 공격수
- "맨유로부터 임대 제의를 받았을 때 도저히 거절할 수가 없었다. 35세인 나로서는 이런 큰 구단으로부터 또다시 이같은 제안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았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라르손을 중앙 공격수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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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로마의 프란체스코 토티가 찬 패널티킥이 토리노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혔습니다.

전반 37분 로마 만치니의 중거리 슛이 토티의 등을 맞고 약간 굴절되면서 골키퍼를 속이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버렸습니다.

후반 35분에는 로마가 멋진 패스 연결을 잇따라 선보이면서 만치니가 또다시 추가골을 넣었고 로마가 2-1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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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경기복의 피오렌티나는 카글리아리를 맞아 지난 독일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이탈리아 국가대표 공격수 루카 토니가 전반 31분 첫 골을 쏘아올리며 절정의 골 감각을 선보였습니다.

루카 토니는 후반 29분 또다시 두번째 골을 터뜨리면서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mbn뉴스 주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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