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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이 150억 원, 미국 최초의 인쇄도서의 놀라운 가치
입력 2013-11-29 07:55 
‘책 한 권이 150억 원

책 한 권이 150억 원에 경매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는 17세기 청교도 정착민이 만든 미국 최초의 인쇄 도서 '베이 시편집(Bay Psalm Book)'이 사상 최고가인 1416만 5000달러(약 150억 3800만원)에 팔렸다"고 밝혔다.

이 책은 경매가 시작된 지 5분 만에 투자회사 칼라일그룹 공동 창업자인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에게 낙찰됐다.

베이 시편집은 1640년 1700권 인쇄됐으며 미국에서 최초로 인쇄된 책이기 때문에 역사적 의미가 깊다.

책 한 권이 150억 원, 책 한 권이 150억 원에 경매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온라인 게시판
한편 소더비 측은 루벤스타인이 이 서적을 미국 전역의 도서관에 임대한 뒤 이 중 한 곳에 장기 임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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