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흥비 마련하려고 소주병으로 취객 폭행한 10대
입력 2013-11-29 07:53 
서울 중랑경찰서는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심야시간 귀가하는 취객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17살 김 모 군 등 2명을 구속하고 17살 서 모 군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군 등은 지난달 30일 새벽 서울 면목동에서 술에 취해 귀가하던 취객을 소주병으로 때리고 휴대전화를 훔치는 등 5차례에 걸쳐 2백5십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김 군 일당은 시비 걸기, 금품 뺏기 등의 역할을 분담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병주 / freibj@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