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류시원 오늘(29일) 항소심 선고공판‥ 명예회복 할까
입력 2013-11-29 07:28 
아내와 이혼 소송 중인 배우 류시원(41)의 항소심 선고공판이 열린다.
29일 오전 서울 고등법원에서 류시원의 항소심에 대한 선고공판이 진행된다.
앞서 류시원은 아내를 폭행하고 협박, 위치 추적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류시원은 항소를 제기했고, 검찰은 항소심에서 징역 8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위치추적 및 위치정보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이 가벼운 범죄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반면 류시원 측 변호인은 위치추적을 한 것은 잘못을 인정한다. 그러나 아내가 연락이 되지 않는 경우가 빈번해 설치한 것이지 가해를 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재차 부인했다.
한편 류시원은 2010년 10월 조씨와 결혼, 이듬해 1월 딸을 얻었다. 하지만 지난해 3월 조씨가 이혼조정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하며 파경을 맞았다.
류시원은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력하자”, 새롭게” 등의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 모습이 화제가 되자 계정을 비공개로 바꿔 관심을 모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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