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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정우, 나비♥여효진 '연인 언급' 누리꾼 관심 폭발!
입력 2013-11-2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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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비와 김유미가 각자 남자친구를 언급해 화제입니다.

지난 27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나비는 남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프로 축구선수고 예전에 국가대표도 했었다"며 "여효진 선수"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윤종신은 "공개하는 걸 남자친구와 상의했느냐"고 물었고 나비는 "6개월 전에 기사가 나갔다"며 "의원을 가고 있는데, 사장님이 전화를 하셨다. '인터넷 검색해' 하시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비는 "5년 동안 활동하면서 기사가 가장 많이 나간 때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나비의 말에 MC들이 여효진 선수가 누군지 궁금해하자 함께 출연한 조세호가 스마트폰으로 두 사람의 열애 기사를 검색했습니다.

MC 김구라도 검색 기사를 보더니 "여효진 선수, 올해 14경기 참가 0득점 0도움"이라고 말하자 제작진은 수비수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여효진 선수는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고양 Hi FC에서 활동 중입니다.

나비와 여효진 선수는 나비의 어린시절 친구이자 여효진 선수의 후배인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 6개월 동안 열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배우 김유미는 남자친구 정우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유미는 정우와의 열애에 대해 "질문을 많이 받고 있는데, 솔직히 그분도 배우고 나도 그렇다보니 조금 조심스럽다"며 "그 분이 출연하는 드라마가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이라 팬들의 몰입도에 방해 될까봐 에티켓을 지키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우는 현재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쓰레기 역으로 출연 하고 있습니다.

이에 MC들은 "김유미에게 쓰레기란?"이라고 물었고 김유미는 "소중한 것"이라고 답해 정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규현은 "김유미 씨의 인기가 장난이 아니다. 다섯 손가락에 들 만한 톱스타에게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그것도 한 둘이 아니라더라"고 의문을 제기하며 정우성 강동원 원빈 등을 언급했고, MC 김국진은 "이 분들은 작품을 안 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김유미는 "내가 활동을 오래하다 보니 작품에서도 사적으로도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순간적으로 좋은 감정이 들 수는 있는 것 아니겠느냐"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정준은 "유부남 오해를 많이 받는다"고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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