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유미 “정준, 내가 입만 뻥긋하면…”
입력 2013-11-28 08:13 
내가 입만 뻥긋하면 큰 일 난다.”
배우 정준이 김유미의 이 같은 경고성 농담에 난감해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정준과 김유미는 이날 서로를 끊임없이 공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은 요즘 분들은 데이트를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다”고 포문을 열었다. 최근 tvN ‘응답하라 1994의 배우 정우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김유미를 겨냥한 것.
김유미는 당황하면서도 "뭘 궁금해 하느냐. 본인도 얼마 전까지 여자친구가 있었지 않나"라고 정준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김구라 역시 자신도 안다고 거들었다.
또한 정준은 이날 과거 여배우들과 불거졌던 열애설에 대해 너무 예전이다”며 부인했다. 이어 그는 난 유난히 열애설이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럼에도 김유미는 일반인들을 만나서 그렇다”고 폭로했고, 정준은 MC 규현에게 네 마음 이해한다”고 발언해 폭소를 자아냈다. 규현은 앞서 한 차례 '일반인 킬러'란 별명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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