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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심해 가오리 포획, 30년 바다 생활 중 처음 낚아…
입력 2013-11-28 06:52 
‘희귀 심해 가오리

희귀 심해 가오리가 포획됐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앞 바다에서 희귀 심해 가오리가 포획 됐다고 보도했다.

플로리다 출신의 한 선장이 낚아 올린 희귀 심해 가오리는 몸길이가 4.2m에 달하고 무게는 360kg에 달한다.

이 선장은 과거에도 같은 어종을 낚은 적은 있지만 30년 바다 생활 중 이런 크기를 잡아 본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희귀어종인 이 가오리의 학명은 ‘Bathyraja abyssicola이며 일반적으로 ‘심해 가오리(Deepsea skate)로 불리고 있다. 수심 300~2900m의 베링 해역 근처에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희귀 심해 가오리, 희귀 심해 가오리가 포획됐다. 사진=온라인게시판

한편 이 선장은 잡은 가오리 사진을 찍고 다시 바다에 풀어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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