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윤정 팬클럽 회장 “장윤정 고발이유? 너무 예쁘고 사랑해서”
입력 2013-11-28 00:55 
‘장윤정 팬클럽 회장

가수 장윤정(35)의 전 팬클럽 회장 송모(50) 씨가 장윤정을 고소한 이유를 밝혔다.

송모 씨는 장윤정 어머니 육흥복(57) 씨와 함께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26일 경기도 용인 동부경찰서에 출두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이날 송 씨는 장윤정을 고발한 이유로 너무 예쁘고 사랑해서였다. 십년 동안 팬으로 장윤정을 아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어머니가 수 없이 편지를 쓰고 연락을 취했지만 (장윤정이) 아무런 반응이 없었고 이에 팬클럽 회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법적으로라도 잘못된 이들의 가족사를 바로 잡기 위해 고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장윤정 팬클럽 회장, 가수 장윤정(35)의 전 팬클럽 회장 송모(50) 씨가 장윤정을 고소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MBN스타 DB

또한 송씨는 이번 경찰 조사 중 만일 고발장 내용이 거짓일 경우 그에 대한 책임은 어떻게 질 것이냐”는 부분에 대해 내 말이 거짓이라면 광화문 한복판에서 속옷 차림으로 석고대죄를 할 것이며 어떠한 법적인 책임도 달게 받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2일 송 씨는 장윤정이 어머니를 감금하고 폭행했다”며 용인 동부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고, 이에 경찰은 지난달 29일 송 씨를 조사한데 이어 26일 육 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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