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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호, `우리 파그너 든든하구만` [mk포토]
입력 2013-11-27 22:01 
27일 오후 부산광역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3 K리그' 부산 아이파크와 울산 현대의 경기에서 후반 부산 한지호가 역전득점을 올린 파그너와 득점을 나누고 있다.
우승을 노리던 1위 울산은 부산에게 1-2 역전패를 당하며 2위 포항과 승점 2점차로 쫓기게 됐고 오는 12월 1일 울산과 포항의 일전에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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