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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日 히로시마 다마 영화제 참석…관객과의 대화 진행
입력 2013-11-27 17:22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설경구가 일본에서 열린 ‘2013 히로시마 다마 영화제(DAMAH FILM FESTIVAL in HIROSHIMA 2013)에 참석했다.

27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설경구가 지난 24일 일본에서 열린 ‘2013 히로시마 다마 영화제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날 설경구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소원이 특별초대작품으로 선정돼, 영화 상영 후 500여명의 관객들과 대화하는 시간도 가지며 일본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설경구가 일본에서 열린 ‘2013 히로시마 다마 영화제에 참석했다. 사진=DB
‘히로시마 다마 영화제는 2001년부터 미국 시애틀에서 시작된 국제영화제로, 2009년부터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되고 있다. 인물의 갈등과 심정의 변화 등 인간내면의 묘사에 초점을 맞춘 작품을 공모하는 것이 특징으로, 작품을 통해 각국의 문화와 환경, 지역 사회의 과제 등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 ‘소원은 500여 객석이 일찌감치 만석이 되며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영화 상영 후 설경구는 ‘소원의 이준익 감독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해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의 느낌 등 출연을 결정한 계기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설경구는 지난 22일 열린 ‘제34회 청룡영화상에서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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