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 여자 800m 은메달리스트인 인도의 산티 순다라얀이 성별 검사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메달을 박탈당했습니다.
외신들에 따르면 아시아올림픽평의회는 염색체 조사 등 검사 결과 순다라얀이 남성인 것으로 판명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육상연맹의 한 관계자는 순다라얀이 성전환 수술을 받은 적이 없고 다만 비정상적인 염색체 구조를 갖고 있을 뿐이라며 자세한 언급은 회피했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새로운 규정에서 남성이 성전환수술을 받은 후 2년 이상이 경과하면 여성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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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에 따르면 아시아올림픽평의회는 염색체 조사 등 검사 결과 순다라얀이 남성인 것으로 판명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육상연맹의 한 관계자는 순다라얀이 성전환 수술을 받은 적이 없고 다만 비정상적인 염색체 구조를 갖고 있을 뿐이라며 자세한 언급은 회피했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새로운 규정에서 남성이 성전환수술을 받은 후 2년 이상이 경과하면 여성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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