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북한 위폐 책임자 처벌 요구
입력 2006-12-20 04:42  | 수정 2006-12-20 11:02
북미 BDA 실무회담에서 미국은 북한이 위조지폐 관련자를 처벌할 경우 BDA 문제가 조기에 종결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이징의 소식통들은 "미국의 BDA 회담 수석대표인 대니얼 글레이저 미 재무부 부차관보가 북한측 수석대표인 오광철 조선무역은행총재에게 미국의 법 집행 과정을 설명하며, 이같은 입장을 제시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베이징의 다른 소식통은 또 "북한이 당장 위폐와 관련된 책임자 처벌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오기만 해도 BDA 회담은 진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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