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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백진희, 지창욱과 합궁한 한혜린 모습에 ‘분노’
입력 2013-11-25 23:13  | 수정 2013-11-26 10:16
[MBN스타 송초롱 기자] 배우 백진희가 한혜린의 합궁소식에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는 고려인 박씨(한혜린 분)의 태기에 분노를 표출하는 타나실리(백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나실리는 고려인 중에서 누군가 타환(지창욱 분)의 승은을 입었다는 소문을 듣고 고려인들을 전부 소집한 뒤, 승은을 입은 자를 추궁한다.

결국 그는 승을 입은 박씨를 찾아냈고, 참형을 명령했다. 하지만 황태후(김서형 분)가 등장, 타나실리를 막아섰다

이어 박씨가 헛구역질을 하며 임신한 기미를 보였고, 타나실리는 박씨의 태기에 깜짝 놀라며 어쩔 수 없이 참형을 거두었다. 자신이 아닌 다른 여인과의 동침으로 회임한 모습에 그는 강렬한 눈빛을 쏟아내며 분노를 표출했다.

백진희가 한혜린의 합궁소식에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사진=기황후 캡처
한편, ‘기황후는 중국 원나라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이야기로, 하지원 주진모 지창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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