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호랑이'
서울대공원에서 호랑이가 사육사를 물어 중태에 빠트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24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에 소속된 4살짜리 수컷 시베리아 호랑이가 우리를 탈출해 통로 근처에 앉아 있다 사육사 심 모씨의 목을 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심 씨는 호랑이에게 먹이를 주러 갔다가 사고를 당했으며, 대동맥을 다쳐 부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서울대공원 호랑이 사육사는 맹수를 담당한지 10개월정도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대공원 호랑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대공원 호랑이, 얼마나 아팠을까?" "서울대공원 호랑이, 안전수칙을 강화해야겠네요" "서울대공원 호랑이, 사육사가 완쾌하시길!"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