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마인츠, 브레멘에 3-2 승…박주호 풀타임
입력 2013-11-25 03:49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박주호가 풀타임 활약해 마인츠의 승리를 이끌었다.
마인츠는 25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베저스타디온에서 열린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13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의 원정전에서 3-2로 승리했다. 마인츠는 6승1무6패(승점19점)를 기록하며 리그 7위에 올랐다.
이날 왼쪽 측면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박주호는 90분 내내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박주호가 풀타임 활약한 가운데 마인츠가 브레멘을 3-2로 잡았다. 사진=MK스포츠 DB
마인츠는 전반에만 두 골을 몰아치며 승리를 예감케 했다. 전반 7분 뮬러의 선제골과 10분 뒤, 터진 오카자키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서갔다.
마인츠는 후반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25분 오카자키가 추가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그러나 브레멘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40분 엘리아의 골과 추가시간 터진 디 산토의 골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더 이상의 골은 기록하지 못했다. 경기는 마인츠의 3-2승리로 끝났다.
박주호의 마인츠는 오는 30일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시즌 7승째를 노린다.
[ksyreport@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