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BDA실무회의 내일 개최

당초 6자회담 개막과 동시에 열릴 것으로 알려진 방코델타아시아 즉 BDA 실무회의는 북한 대표단 사정으로 하루 늦춰져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오광철 조선무역은행 총재를 비롯한 북한 재무실무팀은 내일 베이에 도착할 예정이며, 그이후에 북미 양측 재무실무자가 참석하는 BDA 실무회의가 열릴 예정입니다.
첫 회의에서는 BDA문제를 핵폐기 논의에서 철저히 분리하려는 미국과 BDA 해결을 핵폐기 논의 개시의 전제 조건으로 삼고 있는 북한간에 신경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