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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권 로봇 박사, "이런 로봇까지 개발?" 상상 초월?
입력 2013-11-21 08:07 


'한재권'

한재권 로봇 박사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방송된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일반인 출연자인 로봇 박사 한재권 씨가 출연했습니다.

특히 한재권 박사는 이날 방송에서 크레용팝의 '빠빠빠' 동작을 재연한 로봇들을 선보였습니다.

한재권 박사의 로봇들이 '빠빠빠' 음악에 맞춰 안무를 시작하자 '라디오스타' 출연진들은 흥분에 휩싸였고, 절도 있는 동작의 로봇들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러나 곧 맨 끝의 로봇 하나가 방향을 틀어 갑자기 왼쪽을 보고 안무를 이어가 "쟤 하자 아니냐"는 굴욕을 당했고, 점핑 안무 부분에서는 팔만 까딱거리는 동작으로 "점프가 생명인데"라는 빈축을 사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이들 크레용팝 '빠빠빠' 로봇은 개당 2000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에는 한재권 박사 외 이봉원, 김신영, 케이윌 등이 출연했습니다.

한재권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재권, 크레용팝 로봇을 만들다니 폭소했다" "한재권, 실력이 대단한 듯" "한재권, 재치까지 겸비한 수재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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