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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식품 허위·과대광고 124곳 적발
입력 2006-12-18 12:02  | 수정 2006-12-18 12:01
허위광고나 과대광고로 소비자들을 현혹해 고가로 상품을 판매한 식품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소비자단체·대학생으로 구성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식품의 허위·과대광고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124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위반행위는 질병치료·예방 등 의약품으로 혼동할 수 있는 광고·표시가 11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광고가 5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특별단속은 1차로 신문, 인터넷, 잡지 등 대중광고매체를 모니터링해 1천568곳의 업체를 우선 선정하고, 2차로 모니터링에 적발된 업체를 현장 추적해 위반업체 124곳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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