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게임비리' 서울보증 사장 친척 구속기소
입력 2006-12-18 10:42  | 수정 2006-12-18 10:41
사행성 게임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경품용 상품권업체 로부터 지급보증을 서 달라는 부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서울보증보험 사장 정모씨의 친척 조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조씨는 지난해 8월 상품권 발행업체인 CS클럽코리아 대표 이모씨로부터 서울보증보험측에 부탁해 상품권 업체 지정을 위한 지급보증을 받게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19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씨가 정 사장 등 서울보증보험 관계자에게 청탁했는지 여부 등에 대해 보강조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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