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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베팅업체 전망 “한국, 러시아에 질 것”
입력 2013-11-19 17:37 
해외 도박사들은 한국이 러시아에 패할 것으로 전망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자빌 스타디움에서 러시아와 친선 평가전을 치르는 가운데 해외 유명 베팅업체들은 러시아의 우세를 점쳤다.
전 세계 도박사들은 대체로 러시아의 승리에 높은 점수를 줬다.
해외 도박사들은 대체로 한국보다 러시아의 우세를 점쳤다. 사진=MK스포츠 DB
특정 팀이 승리할 확률이 높을 경우, 그 팀의 배당률은 낮게 책정된다. 세계적인 베팅업체 ‘윌리엄 힐(William hill)은 러시아 승리에 1.95배, 무승부에 3.20배의 배당률을 책정했지만, 한국 승리에는 4.20배의 배당률을 부여했다. 반면, 한국 승리에는 3.87배라는 다소 높은 배당률을 책정했다. ‘비윈(Bwin) 역시 러시아 승에 1.91, 무승부에 3.4, 한국 승에 3.9의 배당률을 매겼다.
그러나 홍명보호는 지난 스위스전에서도 이와 같은 도박사들의 예측을 깨고 승리를 거둔 바 있다. A매치 3연승에 도전하는 홍명보호가 첫 원정경기에서 승전보를 울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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