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3'
르노삼성자동차가 다섯 번째 신규 라인업 QM3의 가격을 확정하고 20일부터 1000대 한정 예약판매에 들어갑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19일 QM3의 가격을 유럽 현지판매가격보다 저렴한 2250만원으로 책정하고, 수입 소형 디젤차량을 선호하는 젊은 층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르노삼성은 내년 7월부터 적용되는 관세 인하분(4%→2.6%)을 올해 12월 판매분 부터 가격에 미리 적용해 올해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세부 가격은 SE 2250만원, LE 2350만원, RE 2450만원으로 알려졌습니다.
QM3는 모기업인 르노에서 캡처(CAPTUR)라는 이름으로 유럽에서 생산, 전 세계에 판매중인 차량으로 지난 3월 유럽에서 출시된 이래 독특한 투톤 컬러와 유려한 외관 디자인으로 주목받으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판매 시작 7개월 만인 지난 8월과 9월에는 닛산 쥬크(JUKE)와 BMW 미니 (MINI) 페이스맨과 컨트리맨을 제치고 점유율 30%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QM3 소식에 네티즌들은 "QM3, 유럽에서 잘 나가는 구나" "QM3, 유럽보다 저렴하다니 듣던 중 반가운 소리네" "QM3, 한번 타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