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로라 공주 서우림 하차, 죽음의 레이스 "대체 언제까지?"
입력 2013-11-19 10:29 

'오로라 공주 서우림 하차'

오로라 공주에서 배우 서우림이 하차해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18일 방송된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 126회에서는 오로라(전소민)의 어머니인 사임당(서우림)이 죽음을 맞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습니다.

사임당은 미국에서 아들들을 만난 후 "꿈자리가 뒤숭숭하다"며 예정보다 일찍 귀국했고 오로라는 피곤하다는 사임당에게 "길 막히면 두어 시간 걸릴 테니 눈 좀 붙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임당은 잠을 자다 그대로 사망했습니다.


운전을 하다 사임당의 상태를 발견한 오로라는 병원으로 향했지만 사임당은 이미 사망한 후였습니다.

차안에서 갑작스럽게 맞이한 사임당의 죽음에 오로라는 오열했습니다.

한편 '오로라 공주' 측은 18일 오전 공식홈페이지에 오로라 어머니인 사임당(서우림)이 이날 방송분에서 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제작진은 "사전에 충분히 이해하고 동의했던 사항입니다"며 "시청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고 밝혔습니다.

오로라 공주 서우림 하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로라 공주 서우림 하차, 언제까지 죽음으로 이야기를 이어 가시려나?" "오로라 공주 서우림 하차, 전 인물이 계속 살아 있었으면 좋겠어요!" "오로라 공주 서우림 하차, 그래도 재밌게 보고 있긴해요"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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