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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림 하차, 데스노트 논란 "다음 희생자는 누구?"
입력 2013-11-19 09:25 
‘서우림

드라마 '오로라공주'에서 서우림이 예정대로 하차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방송된 '오로라공주' 126회에서 극중 로라(전소민 분)의 어머니 사임당(서우림 분)은 차 안에서 피곤하다며 눈을 감은 후 그대로 사망했습니다.

앞서 '오로라공주' 제작진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임당의 죽음'을 사전에 공지했습니다.

이 때문에 네티즌 사이에서는 일명 '데스노트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데스노트에 이름이 적힌 사람은 사망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겁니다.



'오로라공주'는 그동안 극의 흐름과 상관없는 갑작스런 배우들의 하차로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극중에서 배우 변희봉을 시작으로 박영규, 손창민, 오대규, 이아현, 송원근, 임예진 등이 차례로 사망했다. 서우림이 11번째 희생자입니다.

'서우림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우림, 11번째 희생자라니 데스노트 저리가라네” 서우림, 죽음을 미리 공지하다니 진짜 데스노트다” 서우림, 다음 희생자는 누구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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