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머크, 내년 달력에 한국민화 담아 전세계 홍보
입력 2013-11-19 06:58 
한국머크가 내년에도 달력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 미술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내년도 달력은 민화의 이미지와 개념을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의 이중적인 가치들로 혼재해 표현한 홍지연 작가의 그림들이 실렸습니다.
올해로 5년째 진행되고 있는 '달력 프로젝트'는 한국고유의 전통적 미술색채가 반영된 달력을 머크가 진출한 각 67개국에 배포해 한국미술, 한국미술작가를 자연스럽게 외국에 소개하는 한류전도사 역할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미하엘 그룬트 한국 머크 대표는 일상 생활에서 늘 접하는 달력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작가와 작품을 알게 되고, 이를 통해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달력으로 한국미술 알리기 프로젝트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