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첫눈, 평년보다 3일 빨라…네티즌 반응은?
입력 2013-11-18 14:49 
‘첫눈 '서울 첫눈'

충청북도(청주.청원) 일부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도 첫눈이 내렸습니다.

18일 오전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지역에서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경 종로구 송월동 기상관측소에서 눈 내리는 것이 확인돼 서울 지방에 올해 첫눈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지방의 첫눈은 지난해보다는 5일 늦었고 평년보다는 3일 가량 빠른 것으로 적설은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제주도 산간에는 3~7cm, 충남서해안과 전북 동부내륙 등에서는 1~3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관계자는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고, 내일(19일)까지 바람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추위는 주 중반까지 이어지면서 21일까지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 22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첫눈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울 첫눈, 기분이 설레네” 서울 첫눈, 크레용팝 초아랑 같이 맞고 싶다 ” 서울 첫눈, 추사랑이 눈 오는 거 보면 좋아할 것 같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