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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스파이 미션, 놀라운 솜씨로 ‘류임스 본드’ 등극
입력 2013-11-17 22:40 
‘류현진 스파이 미션

[MBN스타 대중문화부]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한 류현진이 스파이 미션을 완벽하게 성공해냈다.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류현진과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가을 MT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물총으로 몰래 멤버들을 탈락시켜야 하는 스파이 임무를 부여받은 류현진은 MT의 저녁 식사 시작하기 전까지 멤버들을 모두 탈락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이에 류현진은 장을 보러 간 마트에서 가장 먼저 하하를 아웃 시켰다. 이후 능숙한 연기로 김종국, 이광수, 수지, 지석진, 유재석, 개리를 아웃시키는데 성공했다.

류현진 스파이 미션,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한 류현진이 스파이 미션을 완벽하게 성공해냈다. 사진=런닝맨 캡처
마지막 송지효만 탈락 시키면 류현진의 승리였다. 류현진은 식사를 준비하느라 여념 없는 송지효의 뒤로 바싹 다가갔다. 그는 물총을 정확히 그녀 등에 명중시켰고, 그 순간 미션 완수를 알리는 종이 울리며 류현진이 성공했음을 알렸다.

잠시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멤버들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보였다. 이내 류현진이 스파이였음을 알게 된 멤버들은 놀라워했다.

멤버들을 감쪽같이 속인 류현진은 MT비용을 가져가며 류임스본드라는 별칭을 얻으며 이날의 주인공이 됐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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