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 이상철 기자] 홍명보호 5기의 주장인 이청용(볼튼)이 개인보다 팀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청용은 16일 UAE(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로 출국하지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이 잘 하는 것보다 홍명보호가 하나의 좋은 팀이 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청용은 9월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은 뒤, 주전 오른쪽 날개로 활약했다. 풍부한 유럽 경험을 바탕으로 한 그의 플레이는 단연 돋보였고, 클래스가 달랐다. 지난 15일 스위스전에서는 후반 41분 결승골을 터뜨려 2-1 승리를 이끌었다.
그런 이청용을 향해 ‘홍명보호의 에이스 ‘박지성의 향수가 난다라며 칭찬이 쏟아졌다. 이청용은 이에 대해 그저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기 때문”이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면서 팀의 중요성을 밝혔다. 이청용은 내가 잘 하는 것보다 팀이 하나가 되어 좋은 팀으로 발전하는 게 더 중요하다. 1,2명이 잘 하는 게 아니라 모든 선수가 필요하고 잘 해야 한다. 그래야 내년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청용은 스위스전 승리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오는 19일 러시아전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청용은 스위스전에서 초반 실점을 했지만 경기 내내 우리가 주도권을 쥐고 좋은 경기를 했다. 스위스전 역전승도 말리전 역전승의 경험이 밑거름 됐다. 어제 스위스를 이겼기에 보다 자신감을 가지고 러시아와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rok1954@maekyung.com]
이청용은 16일 UAE(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로 출국하지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이 잘 하는 것보다 홍명보호가 하나의 좋은 팀이 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청용은 9월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은 뒤, 주전 오른쪽 날개로 활약했다. 풍부한 유럽 경험을 바탕으로 한 그의 플레이는 단연 돋보였고, 클래스가 달랐다. 지난 15일 스위스전에서는 후반 41분 결승골을 터뜨려 2-1 승리를 이끌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A대표팀이 러시아와의 평가전을 갖기 위해 16일 UAE 두바이로 출국했다. 출국 전 이청용이 축구팬에게 사인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김재현 기자 |
그러면서 팀의 중요성을 밝혔다. 이청용은 내가 잘 하는 것보다 팀이 하나가 되어 좋은 팀으로 발전하는 게 더 중요하다. 1,2명이 잘 하는 게 아니라 모든 선수가 필요하고 잘 해야 한다. 그래야 내년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청용은 스위스전 승리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오는 19일 러시아전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청용은 스위스전에서 초반 실점을 했지만 경기 내내 우리가 주도권을 쥐고 좋은 경기를 했다. 스위스전 역전승도 말리전 역전승의 경험이 밑거름 됐다. 어제 스위스를 이겼기에 보다 자신감을 가지고 러시아와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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