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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살 조개, 연구팀 실수로 허무한 죽음을?
입력 2013-11-16 11:07 
507살 조개

507살 조개가 소개됐다.

최근 영국의 뱅거대학 연구팀은 7년 전 기후변화 조사를 위해 아이슬란드의 한 해저를 탐사하다 507살 조개는 발견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당시 발견한 507살 조개는 살아있는 상태였으며, 껍질 밖에 있는 줄무늬(생장선)을 통해 조사한 결과 나이가 507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507살 조개, 507살 조개가 소개됐다. 사진=보도 캡처
하지만 507살 조개는 연구 도중 결국 허무한 죽음을 맞이하고 말았다. 이는 연구팀이 더 정확한 나이 측정을 위해 껍질을 열었다 조개가 죽고 만 것.


해당 연구팀은 해당 조개 이름을 ‘밍(Ming)으로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507살 조개의 허무한 죽음이다” 연구팀들도 얼마나 당황스러웠을까” 507살 조개..진짜 오래 살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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