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숭례문 부실 복구 논란’ 변영섭 문화재청장, 8개월 만에 전격 경질
입력 2013-11-16 09:33 


‘변영섭 문화재청장 경질

지난 15일, 숭례문 부실 복구 논란 속 변영섭 문화재청장이 경질됐습니다. 지난 3월 변 청장을 취임한 지 8개월 만입니다.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출신인 변 청장은 표암 강세황 회화 전문 연구자로 울산 반구대 암각화 보존 운동에 앞장서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인연을 맺어 문화재청장으로 전격 발탁됐지만 취임 이후 타 부처와의 갈등, 문화재 부실 관리 문제가 불거져 결국 낙마했습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언론 보도를 통해 경질 소식을 접했다”며 갑작스러운 일이어서 경질 사실 외에 더 이상 할 말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변영섭 문화재청장 경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변영섭 문화재청장 경질, 이게 경질로 해결될 일이냐” 변영섭 문화재청장 경질, 너무 무책임하다. 말도안되는 일이!” 변영섭 문화재청장 경질, 숭례문은 어떻게 되는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 보도 영상 캡처]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