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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으로 해외증권투자 허용
입력 2006-12-15 14:17  | 수정 2006-12-15 14:17
내년부터 외국환은행들이 외환보유액 가운데 일부를 대출받아 해외유가증권 투자를 할 수 있게 됩니다.
한국은행은 외화대출 연계 통화스왑 거래에 의해 외국환은행에 제공하는 외화자금의 용도를 확대하고 계약절차를 간소화해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우선 외국환은행의 국제영업 활성화를 위해 외화자금으로 은행의 해외증권 투자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한은에 원화를 예치하고, 예치금 만큼의 외화를 외환보유액에서 제공받는 통화스왑 계약을 통해 해외증권투자에 나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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